2016년 11월1일, 중국COMAC(중국상용항공기그룹)과 미국Boeing이 중미 항공 시장, 환경보호 지속성을 갖춘 제조 방식, 노년층의 항공 여행,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후속 연구개발과 항공교통 관리(ATM) 등의 분야와 관련된 연구사업, 민간 항공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원, 그리고 공동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협정에 서명했다.
COMAC의 부사장 오광휘, Boeing의 중국 사업 총괄 책임자(부사장) 장인혁(Ian chang)이 서명행사에 참석했다.

양측은 2012년3월 협약을 체결했다. 함께 전세계의 민간항공 시장수요를 연구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장 연구를 공동 진행하였으며, 항공 에너지 절약 및 온실 가스 감축 기술 센터를 공동 건설하였다. 지속 가능한 항공 바이오 연료 및 항공 교통관리 효율성과 같은 항공업계의 연비 개선과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양측이 함께 건설한 COMAC-Boeing의 항공 에너지 절약 및 온실 가스 감축 기술 센터는, 5년간 17개의 연구 사업을 수행했다. 1개의 바이오 연료 시범 공장의 건립을 돕고, 3개의 항공교통 관리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개발하며, 12개의 국내외 연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주하이에서 체결한 새로운 협정을 통해, 두 회사의 합작은 더욱 깊은 단계로 발전될 것이며, 나아가 전세계 항공시장 예측에 관한 연구를 더욱더 강화시킬 것이다. 또한, 새롭게 명명한 “COMAC-Boeing 지속 가능한 항공 기술 센터”를 통해 상호 유익한 6개의 연구영역을 탐색할 것이다.

오광휘는 “5년간의 협력을 통해 양측 교류는 더욱 밀접해졌으며, 협력 효과가 두드러졌고, 상호 신뢰와 이해는 끝없이 깊어졌다. 오늘 체결한 추가 협약은 양측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며, 이로써 양사는 두 회사의 Win-Win을 위해 협력하게 되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민항기 사업의 발전에 위해 더욱더 많은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혁은“Boeing과 중국 항공 산업 간의 협력이 45주년을 맞아 손을 잡았다. Boeing과 COMAC은 현재 민항업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확보하고,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능률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항공 기술 센터의 연구분야는 다음과 같다.

-지속 가능한 항공 바이오 연료의 신기술을 탐색하고,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는 항공산업에 대한 영향성 평가
-함께 협력하여 항공교통 관리 기술을 발전
-항공 재료의 재활용을 포함한, 녹색 제조 영역의 연구 가능성을 탐색
-비행기 객실 환경을 개선하고, 신흥 기술에 집중하며, 객실 관리작업을 개선시키고, 승객의 건강을 이롭게 하며, 점차 노령화되는 인구에 대비
-항공 에너지 절약 및 온실 가스 감축 산업 관련 국제 기준 제정
-객실 및 지상서비스를 포함한 운영 안전의 개선 합작
　　
또한 Boeing과 COMAC은 중국에서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중국고객이 구매하는 737의 내부 인테리어 설치 및 도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