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OMAC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난 3월 25일 마스크 8만장을 한국의 하이즈항공으로 보내 왔다.

중국 국영기업 COMAC社는 아시아 유일의 항공기 완제기 제조기업으로 하이즈항공과는 2015년부터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세계 메이저 항공기 제작사 중의 하나다.

하이즈항공에서는 지난 1월말 중국에 코로나19가 확산될 당시 COMAC사에 마스크 20,000장을 지원한바 있는데, 당시 하이즈항공으로부터 마스크를 받은 COMAC 하동풍 회장은 “하이즈항공이 우리에게 ‘설중송탄(雪中送炭)’의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를 표한바 있다.

마스크를 받은 하이즈항공 하상헌 대표이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다. 고객사로부터 받은 소중한 마스크는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종 업계 임직원들과 골고루 나누어 사용하겠다.”고 했다.

* 설중송탄(雪中送炭) : 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땔감을 보내준다는 뜻으로 급히 필요할 때 필요한 도움을 준다는 말